“진주시 집중호우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해야”
“진주시 집중호우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해야”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24 18:2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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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시의원 “침수피해 농민 항의 외면”
▲ 박철홍 진주시의원

박철홍 진주시의원이 24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진주시에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도로침수,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막심하다”며 “집중호우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농경지에 배수로 공사의 잘못 설계 및 완공으로 원활한 배수가 안 돼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논들이 있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진주시에 항의하면 농어촌공사 소관으로 외면하고, 농어촌공사에서는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미뤄 속만 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은 앞으로 더욱 우리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집중호우 피해들이 반복되기 전에 진주시에서 하천정비와 배수장 펌프의 체계적인 관리, 농작물 재해보험 홍보 등으로 앞서가는 행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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