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6차 산업 활성화, 조례 뒷받침 돼야”
“진주시 6차 산업 활성화, 조례 뒷받침 돼야”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24 18:23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욱 시의원 “업체들 규제완화 혜택 못받아”
▲ 정재욱 진주시의원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24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활성화시키려면 지자체의 조례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재 농업은 노동만이 집약된 산업이 아닌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해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6차 산업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며 “하지만 6차 산업은 가공, 직판 등 다양한 사업을 융복합해 추진해야하는 만큼 건축법, 식품위생법 등 적용받는 법률도 많고 규제와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가 법률 개정을 통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생산관리지역에 대한 일부 규제를 완화 했지만 시·군 지자체의 조례가 뒷받침되지 않아 6차 산업 인증업체들이 실질적인 규제완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조례로 규제가 완화된다면 농업인에게는 부가가치 창출로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역은 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6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농통합 대표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대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