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창녕군 내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25 18:4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호진미·조평 결정…쌀 품질 경쟁력 향상
▲ 창녕군은 24일 2019년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창녕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영호진미’, ‘조평’ 2개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4일에 열린 2019년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군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농협관계자, 개인 RPC대표 등이 참석하여 14개 읍·면별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두 품종을 결정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양파, 마늘의 주산지인 우리군에 적합하지 않아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창녕군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정했다. 영호진미는 현재 농협에서도 계약재배로 매입하고 있는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외형도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품종(운광, 새누리, 황금누리, 호품) 예외 시군으로 인정되어 운광벼를 수매품종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는 조생종인 운광벼를 대체하여 2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평벼를 선정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