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 제4차 기본교육 실시
진주성지킴이 제4차 기본교육 실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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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현지답사·모니터링 체험학습
 

진주성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25일 진주 청곡사 영산회괘불탱,이제 개국공신교서,운강서원,남악서원 등 현지 답사 및 체험학습을 통한 2018 문화재지킴이 제4차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진주성지킴이 회원들은 유임규 사무국장의 인도에 따라 우리고장 국보 및 문화재의 현장에서 기본항목을 숙지하고 문화재의 안내판, 접근성, 홍보, 편의시설, 관리대책에 대하여 점검도 해봄으로서 지킴이로서의 제반사항에 실질적 참여로 문화재 애호와 귀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동하는 차량 내에서도 박경묵 선생의 서원에 대한 강의, 강신웅 국재대학교 석좌교수의 진주역사, 류재주 경남환경연구원장의 기후변화와 문화재의 상관 관계 강의로 쉴틈없는 기본교육이 강도높게 실시됐다.

하위식 선생의 문화재 401호인 운강서원을 세운 과정과 목적 서원의 철폐령,고려의 문신 하공진, 조선 전기의 문신 하윤의 일대기, 서원 뒷산 하윤공의 묘소 등에 대하여 열정적인 강의도 함께했다.

김경자 회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진주성지킴이가 주최 단체로 선정되어 금번 4차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진주박물관에서 실시한 3차 교육은 먼거리 대구문화재지킴이가 교육에 참여하여 진주성지킴이의 주최 명의로 수료증까지 발급하게 된것은 고무적인 일이자 큰 성과이다. 이 모두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한 우리 모두의 정성의 결과이며 2019년에도 우리 고장에 산재해있는 우리 문화재를 관심있게 다가가 보살피고 가꾸어 나가자”고 봉사와 단합을 강조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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