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동우회 진주지회 안보현장 견학
교정동우회 진주지회 안보현장 견학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10.28 18:4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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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교정의 날 맞아 평택 해군2사령부 방문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정봉근)는 지난 24일 ‘제73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회원 및 가족 64명이 평택 해군2사령부를 찾아 서해수호관의 NLL(북방한계선)과 해전실, 천안함실 등을 견학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서해수호관, 안보 공원, 천안함기념관, 천안함 등을 견학하면서 서해수호 작전 업무를 수행 중인 해군장병들의 의지와 사명감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 같은 비극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굳건한 국민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내 병사의 ‘NLL의 올바른 이해와 도발사례, 서해 천안함 피격의 원인’등에 설명을 들었으며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명의 용사들의 영전 앞에서는 눈시울을 젖히며 참배를 올렸다.

교정의 날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되어 교정시설이 이양된 1948년 10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교정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높이고 수용자의 갱생의지를 촉진시켜 재사회화를 위한 교정교화의 이념을 기념하기로 하여 지정한로 날로 벌써 73년째 되는 기념일이다.

한편 교정동우회 진주지회는 지역의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기초법질서 확립, 수용자 재범방지 및 취업알선, 옛 직장 사랑하기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앞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정봉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정의 날을 즈음하여 안보현장 견학과 단합대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서해수호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희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전사한 것으로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은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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