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성지도자회 사랑의 급식봉사
진주 여성지도자회 사랑의 급식봉사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락원 어르신 200여명에 정성 담긴 음식 제공
 

진주시 여성지도자회(회장 옥순영)에서는 지난 26일 청락원을 찾으신 200여명의 어르신들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매달 한번씩 하는 급식봉사에 여성지도자회 회원들은 재료 손질을 깔끔하게 하여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의 메뉴는 카레,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음식조리와 배식을 담당했다. 모두가 열심히 봉사를 하는 분들이라 힘든 내색 없이 즐겁게 일을 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사랑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직접 배식 받아 갔다드리며 도와 드렸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와 정리정돈을 마치고 가는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봉사를 하고 나면 마음이 가볍고 행복하다”고 했다.

옥순영 회장은 “10월달은 행사가 많은 달이라 참여하는 회원들이 적어서 걱정했더니 평소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에 참여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락원 급식봉사에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청락원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즐겁고 편안한 노후쉼터를 마련하여 자칫 소홀해 질 수도 있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