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
합천군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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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창원 하인식 씨 ‘세로기구’
 

합천군은 지난 27일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제2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전국에서 서예·서각·문인화·민화·사경, 5개 부문에서 1124점의 작품을 접수하여 803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되었고, 27일 오후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하인식 씨(서각, ‘세로기구’)를 비롯하여 최우수상 이귀은 씨(서예, ‘초의선사시’), 이해윤 씨(서예, ‘한석봉선생 시조’), 조두례 씨(문인화, ‘홍매화’) 등 수상자 37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대표로 외국인(미국) 줄리아 씨(62세, 서예/한문, ‘효풍지연’)가 특선을 받아 시상식에 참여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대장경테마파크 공연장에서는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씨앤엘 앙상블의 클래식 현악 앙상블 음악회와 (사)한국예총 합천지회의 통기타 노래모임인 음악여행 정기공연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더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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