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장마면 봉화마을 화합한마당 대축제 개최
창녕 장마면 봉화마을 화합한마당 대축제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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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 소규모 자체사업 최우수 선정 기념

수목식재 등 주민 스스로가 마을 경관 개선 노력


▲ 창녕군 장마면 봉화마을은 28일 제1회 봉화마을 화합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창녕군 장마면 봉화마을(추진위원장 박영국)은 28일, 제1회 봉화마을 화합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은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출향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산큰들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창녕문화원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민요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고, 노래자랑에서는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봉화마을은 주민이 얼마 되지 않는 오지마을이지만, 박영국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폐농자재로 얼룩진 가로변을 이팝나무, 튤립 등 수목을 식재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로 2018년 창녕군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사전단계인 소규모 자체사업 창녕군 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어 이번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박영국 위원장은 “이번 화합한마당 대축제가 봉화마을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삼아 밝고 행복한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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