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학술 활동 통한 기관 위상 제고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이성태 연구사가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는 지난 1962년 창립하고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작물학자 및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대회로, 도 농업기술원 이성태 연구사가 우수발표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사료용으로 적합한 피 유전자원 선발과 이앙시기별 사료수량’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내용을 살펴보면 사료가치가 높은 피 선발로 잡초로 인식되는 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사료로 적합한 피 우수자원 10종을 선발했다.
또 피의 이앙시기별 사료수량과 사료가치를 분석해 풀사료 생산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연구하였으며, 그동안 동계작물 위주의 풀사료 생산에서 하계 논 재배에 적합한 피 품종 선발과 재배기술을 확립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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