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회 경남도 젖소 품평회 성황리 개최
창녕군 제1회 경남도 젖소 품평회 성황리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31 18: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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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 젖소 챔피언에 함양 삼민목장
▲ 30일 창녕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젖소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삼민목장(대표 손민우, 함양)이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 최고의 젖소 챔피언을 가리는 제1회 경상남도 젖소 홀스타인 품평회가 30일 창녕군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맞이하는 경상남도 젖소 품평회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낸 경남도내 낙농인을 격려하고 젖소개량 및 친환경 낙농산업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체 6개 부문에서 20호 31두가 출품해 출품젖소의 외모·체형심사, 우유생산능력, 발육 및 건강상태, 라운딩(워킹) 등 엄격한 비교 심사를 통하여 부문별 최우수 및 챔피언, 그랜드챔피언을 선발했으며, 이번 품평회에서는 삼민목장(대표 손민우)이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손민우 삼민목장 대표는 “경상남도의 엄선된 출품우가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젖소 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이번 품평회에서 입증됐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장순천 창녕부군수는 “낙농가를 격려하고 국제화시대에 부합하는 낙농제도개혁에 행정 주도적으로 낙농생산기반에 앞장서겠다”며 “가축개량에 더욱 정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홀스타인 품평회에서는 유제품 및 우유요리 전시, 축산물 무료시식 및 직판행사, 송아지 건초먹이기 체험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경남 젖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낙농가 현안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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