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 개최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31 18: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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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녕 우포늪생태체험장서 전국단위 행사

 
탐조가·조류전문가·일반인 등 3000여명 참가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 행사가 창녕군 우포늪 일원(우포늪생태체험장 등)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 주최하고,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와 경남 버드페스티벌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남도, 창녕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존을 위한 비상’으로 새(bird)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생명의 터전인 우포늪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새들의 보금자리로 함께 보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일 금요일은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탐조문화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되고, 3일 토요일은 풍성한 체험 및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일 일요일에는 축제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로 람사르습지 등록 20주년, 따오기복원 10주년 그리고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습지도시로 인증서를 수여한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탐조문화 축제를 열어갈 예정이다. 향후 본 행사가 우리나라 탐조 인구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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