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함안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01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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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산물벼·건조벼 등 총 5182t
▲ 함안군은 오는 9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산물벼 2579t과 건조벼 2603t 등 총 5182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기로 했다.

함안군은 지난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산물벼 2579t과 건조벼 2603t 등 총 5182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기로 한다.


군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품종이며, 10개 읍·면에 약 80여 개소의 매입장소를 지정하여 비축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8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마지막 날에 중간정산금 3만원(40㎏ 포대)을 우선지급하고,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군에서는 농가에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외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하고 부정출하 한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농가주를 배려하고 농가의 출고 편의를 위하여 매입장소를 증설하여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하는 만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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