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품 6934㎏ 수집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달 30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하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호태)·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 주관으로 ‘2018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읍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 마을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하동읍내 파지·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품 6934㎏을 수집했다.
하동읍에서는 매주 재활용품을 수거함에 따라 예전처럼 많은 양을 모아놓고 배출하지 않는 추세로 인해 수집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마을별로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정리 정돈하는 대회로 의미를 뒀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31개 참가마을 중 배출량, 배출 품목, 배출 정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화산마을, 연화마을, 고서마을이 모범 마을로 선정됐다.
김형동 읍장은 “현 추세로 보면 무조건적인 재활용품 수거양보다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정리 정돈 및 깨끗하고 정확하게 분리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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