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서익명)가 지난 1~2일 ‘2018 문경새재 아리랑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 서익명 협회장 외 2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2위, 개인전 허병렬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축제한마당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루어지며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지는데 전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임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문경새재 아리랑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대회가 전국G.G동호인들의 친선도모 및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도시이며 근대 아리랑의 효시이자 문경새재 이리랑의 탄생지인 문경시를 방문한 동호인 여러분들은 최고의 농특산물인 약돌돼지, 약돌한우도 맛보시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서익명 협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진주G.G동호인 모두가 환절기에 농번기 등 바쁜 와중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대가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각자 개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앞으로 출전할 대회, 또 내년에도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