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천동 따뜻한 겨울 선물로 나눔 온도 후끈
통영 도천동 따뜻한 겨울 선물로 나눔 온도 후끈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05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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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겨울이불세트 지원

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명란)에서는 지난 2일 도천권역(명정동) 내 사례관리 대상자 중 다가올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상태 열악하고 식생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천동행정복지센터와 도남사회복지관이 함께 공동사례관리 중인 가구이다. 이날 지원한 사랑의 물품(전기매트, 겨울이불세트)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 지원함으로써 주는 이의 기쁨보다 받는 이의 행복을 높여주었고 그 마음으로 추운 날씨를 녹이기에 충분했다.

심명란 도천동장은 “때 이른 기습추위와 곧 다가올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포근한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미리 전달해 겨울 내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대상자는 정신질환으로 벽지를 찢고 문을 뜯는 등의 행동으로 정신보건센터 등에서 관리를 해오고 있는 대상자로, 주거상태가 열악해 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정기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신청되어 조만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겨울을 대비해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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