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부설고 창의력 특색 프로그램 진행
경상대 부설고 창의력 특색 프로그램 진행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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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 과제연구’ 통해 핵심역량 키워
▲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지난 1일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2018 진로 심화 프로세스 및 G.G.G. 과제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하동진)는 지난 1일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2018 진로 심화 프로세스 및 G.G.G. 과제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G.G. 과제연구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간다(Together Growing and Going Forward)’는 목표로 학교에서 지속해서 운영해온 특색 프로그램이다.

과제연구는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고, 진로 분야의 관심 주제를 탐구함으로써 진로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탐구 역량을 기르며, 자율적 탐구 과정에서 협업·탐구·창의력을 갖춘 창의인을 기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설고 학생들은 인문·자연·공학·농학·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 발표를 위해 연구계획서 작성, 중간보고와 집중과제 탐구를 거쳐 최종 발표까지 22팀(2인 1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식시장 활동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사와과 친구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배운 것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2학년 한 학생은 “실험과정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어려움이 나타나곤 했는데 결국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배운 경험이 나를 성장시킨 것 같다. 친구와 함께 최종 결과까지 발표할 수 있어 기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진 교장은 “올해의 연구 과제 발표는 한층 더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주제가 많았으며, 새로운 지식공유 방식으로 진행된 발표과정은 많은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낸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은 G.G.G. 과제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계발하고 친구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소통능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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