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린이교통사고 확 줄었다
경남 어린이교통사고 확 줄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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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대비 올해 사망자 70%ㆍ부상자 55% 감소

경남경찰청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전국 1위

올해 경남지역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가 평년 대비 7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도 55% 감소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10개월간 경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율, 스쿨존 교통사고 사상자, 어린이통학버스‧보호구역에서의 교통단속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부분은 최근 3년 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3.3명에서 올해 1명 사망한 69.5% 감소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부상자는 24.6명에서 11명으로 55.2% 감소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망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런 성과들로 경남지방경찰청은 경찰청에서 전국 17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경남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교통안전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서 소중한 우리아이들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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