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제일고 학생 등 70여명 관내 5개업체 투어
함양군은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내 취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7일 ‘지역인재 관내 정착을 위한 기업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함양군 특성화고교인 제일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5개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개평한옥마을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9시 인산가(대표 김윤세)를 시작으로, 떡과 떡국을 제조하는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 탄소섬유를 만드는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버스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 플랜트 제조업체 에스앤피중공업(대표 박종섭) 등 5개 업체를 차례로 견학하며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관내 기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수년째 관내 기업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 정착 유도로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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