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전공 재학생 전원 학업장려 장학금 제공 등
경상대학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경상대학교와 무림P&P㈜(대표이사 김석만) 간 융합전공 개설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이 교류협정을 통하여 경상대학교와 무림P&P㈜는 대한민국 제지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무림P&P(주)와 융합전공인 ‘P&P 공학’을 개설·운영한다. 융합전공에는 공과대학 화학공학과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환경재료과학전공이 참여한다.
무림P&P㈜는 협약서에서 ▲융합전공 재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 장학금 제공 ▲별도반 운영경비 전액 및 신규 실습기자재 비용 지원 ▲융합전공 이수 학생 5명 이상 취업 보장 등을 약속했다.
이 융합전공에는 화학공학과와 환경재료공학전공 2학년 재학생이 내년 3월에 입학할 수 있다. 정원은 10명이다. 올해 신입생이 ‘P&P 공학’으로 가려면 화학공학과와 환경재료공학전공에 입학해야 한다.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제지산업 관련 직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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