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나눔봉사단(단장 김조원)이 8일 사천시장애인부모회 이용 장애인 중식비 지원과 사랑의 난방 KIT 지원 사업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인 중식 지원사업’을 위해 전달된 성금은 사천시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고 있는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평생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 장애인 25명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랑의 난방 KIT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상당수가 난방비 부담으로 이불과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겨울을 보내고 있어 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천시로부터 추천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세대에게 난방텐트와 이불패드, 노인 100세대에게 침구세트를 한다.

KAI나눔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사랑의 난방 KIT’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00세대에게 약 6천 여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조원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AI나눔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힘써주시는 KAI나눔봉사단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중식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절실함을 해소시키는데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