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지역 수출 초보기업 총 12억원 지원
산업위기지역 수출 초보기업 총 12억원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1.08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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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57개사 선정 해외판로 개척 큰 도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제3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수출 초보기업 57개사를 최종 선정해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경남지역에서 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창원, 거제 통영, 고성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6개사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고 거제 8개사, 통영 2개사, 고성 1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1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해외 수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해외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년도 기준으로 내수기업이거나 수출 실적이 10만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에서 정부지원은 기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100억원 미만일 경우 70%, 100억원이상 300억원 미만은 60%, 300억원 이상은 50%까지 지원한다.

이번에는 산업위기지역의 내수기업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봉기) 소속 수출전문위원간 1:1 매칭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밀착지원으로 수출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위기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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