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학생 자전거 대행진 성료
진주시 학생 자전거 대행진 성료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11 18:2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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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자전거길 질주 자전거 활성화 홍보
▲ 진주시는 지난 10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제4회 중·고 학생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행진’ 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지난 10일 남강야외무대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단련과 올바른 여가 선용을 위한 ‘제4회 중·고 학생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행진’ 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이재설)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남강변의 친환경 자전거도로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자전거 타고 통학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고교생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째인 이날 행사는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천수교를 건너 남강둔치 자전거도로를 주행해 어린이교통공원 반환점을 돌아 다시 행사장으로 오는 약 14km코스를 주행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부하고 대행진 후 추첨을 통해 자전거 안전모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과 환경을 위해 평소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자전거를 타주기 바란다”며 “오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아무런 사고 없이 완주의 기쁨을 누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범시민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 177km 개설(전용도로 43, 보행자겸용 134)로 명품 자전거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희망교~유수역 3.5km구간, 상평교~혁신도시 1.24km구간, 국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집현덕오 0.84km구간에 총 1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준공 예정에 있다.

또한 전 시민(다문화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자전거 문화 인식을 위한 행사 및 교육 등을 추진해 사람 중심, 자전거 중심의 품격 높은 자전거도시 완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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