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진주 가호동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11.14 18:4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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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진주시 가호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대장 김홍규) 대원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회장 강태기) 회원 등 주민 30여명은 14일 주민 스스로 직접 나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온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룸밀집지역과 대학가, 상가 주변 전봇대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각종 홍보 전단지를 제거하고 도시 미관을 흐리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으며,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체결 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쾌적한 가호동의 모습을 되찾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의미가 컸다.

김홍규 대장은 “가호동의 특성상 대학가 주변에 홍보 전단지가 많이 붙어져 있어 그동안 제거 하는데 힘이 들었는데 참여하신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 우리지역의 풀리지 않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강태기 진주시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우리가 먼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한 원천적인 역할을 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진주 가꾸기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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