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박순애 위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진주범피 박순애 위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18 18:03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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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으로 표창

▲ 진주범피 박순애 운영위원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법무부가 주최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으로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 박순애 운영위원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법무부가 주최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으로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 위원은 지난 2005년 11월 센터에 가입해 상담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피해자 생활필수품 지원을 비롯해 살인미수피해자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강제추행을 당한 여중생에 대한 멘토활동 등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상담, 경제적 지원을 실시해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애 위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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