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수장고 속 숨어있는 화석 찾기 두 번째 이야기 기획전시
고성공룡박물관은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화석을 공개하는 기획전시 ‘수장고 속 숨어있는 화석 찾기 두 번째 이야기’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고성을 비롯한 경남지역에서 발견된 새·공룡 발자국 화석 30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수장고에서 보관중인 화석을 볼 수 있어 화석 보관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생대 새의 진화와 여러종의 새발자국을 비교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석 전시 해설은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오후 3시 3회,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와 함께 매주 주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화석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나도 고생물학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공룡박물관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기획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670-4456)로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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