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하수도사업소 장관 기관포상
남해 상하수도사업소 장관 기관포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1.18 18: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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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순환골재 사용으로 자원화 공로

남해군 상하수도사업소가 16일 대전시 BMK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세미나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포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와 자원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미급수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추진 시 상수도관 보호 및 되메우기 공사에 순환골재 71,374㎥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및 남해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천연골재 구매 시 소요될 7억원의 예산을 순환골재로 대체함으로써 약 3억원 의 예산을 절감(천연골재 사용대비 42%)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순환골재의 사용 활성화와 적용 가능한 현장 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공으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남해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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