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광역수렵장 운영
고성군은 동절기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
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수렵장 운영 보조원 20명을 고용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6일 고성박물관 회의실에서 담당공무원 및 운영보조원을 대상으로 수렵장 운영에 따른 임무 및 협조사항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렵장 운영기간 중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광역수렵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수렵장 운영기간에 전국 281명의 수렵인들이 수렵가능지역에서 총기와 수렵견으로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을 수렵하게 된다.
단, 야생생물보호구역, 도시지역, 자연공원 및 도시공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은 제외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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