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 함양 벽송사서 창립 17주년 기념법회
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 함양 벽송사서 창립 17주년 기념법회
  • 박철기자
  • 승인 2018.11.20 18:5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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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광명으로 가정·직장 행복 기원

▲ 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는 지난 17일 지리산 함양 벽송사에서 제17주년 창립기념법회를 개최했다.
경남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백유기 경남도 세정과장)는 지난 17일 지리산 함양 벽송사에서 제17주년 창립기념법회를 개최했다.

연합회가 주관하고 함양군공무원불자회(회장 이현규 의사과장)와 함양군사암연합회(회장 도오스님)가 후원한 이날 기념법회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경남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경남도청불자회 총무를 맞고 있는 노치홍 도 심사담당의 사회와 인법스님의 집전으로 박기병 경남연합회 부회장이 경과보고, 백유기 연합회장의 인사말,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의 축사, 석종사 금봉선원장 금아 혜국 큰스님의 초청법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유기 회장은 “유서 깊은 벽송사에서 열리는 창립기념법회인 만큼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승가를 더욱 공경하고 불자로서의 신행활동을 더욱 깊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법회는 한국 선불교의 중심지인 지리산 가는 칠선계곡의 입구, 함양 마천 벽송사에서 열리는 만큼 부처님의 거룩하신 광명을 받으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신심을 바탕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남도 공무원불자연합회는 지난 2001년 11월 지리산 법계사에서 창립법회가 봉행된 이후 올해로 제17주년을 맞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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