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위원장 이동권)는 지난 13일부터 20일 진성면 일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준수 홍보 및 무장애도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진성삼거리와 우드랜드를 비롯한 진성면 일원에서 시민 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홍보물 배부 및 불법주차차량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일에는, 입구에 계단이 많아 비가 오는 경우 어르신들이 미끄러질 위험이 큰 월정경로당과 예음경로당을 방문하여 계단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활동도 하였다.

이동권 위원장은 “이웃주민들로부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무심코 주차하곤 했는데 이젠 주차하기 전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인지 아닌지 살피게 된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는 매월 ‘무장애도시의 날’을 지정하여 거동불편 장애인, 노인 등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도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