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변함없는 나눔 봉사활동 계속”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경·창원연합회(지회장 하호용 지부장 임재우)가 20일 오후 7시 마산아리랑호텔 2층 동백홀에서 장학열 중앙 이사장과 전국 지회장 그리고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하호용 지회장은 요즘 경제도 어렵고 서로서로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 지회장은 또 지나온 1년 동안 나눔 봉사를 실천한 우수회원들에게 감사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축하했다.
장학열 회장은 협회의 튼튼한 뿌리내림을 소망하면서, “우리가 가진 작은 것 하나 우리의 작은 마음하나를 내어준다는 심정으로, 우리 협회에 정성어린 사랑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중식봉사나눔회 봉사단체는 매월 복지관 교도소·의경근무지 및 저소득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짜장면 나눔봉사활동을 지금까지 1만여명 이상에게 짜장면 무료급식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순수한 민간단체이다.
아울러 자신들의 재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짜장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해하며,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만족하고, 짜장면 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진 것을 볼 때가 가장 기쁘다고 말하는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이다.
하호용 경남지회장은 “짜장면 봉사는 참으로 의미 있는 한편 어르신들이 한 그릇의 짜장면이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가오는 2019년 새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변함없는 나눔봉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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