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진주 가호동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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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학생들과 정촌초교에 꿈·희망 전해
 

진주시 가호동주민자위원회(위원장 임무현)와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해피빌더스(벽화팀장 강효인) 학생 등 6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정촌초등학교 정문 약 80m의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가호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2012년도에 그려진 벽화가 그동안 탈색 및 오염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흐리고 있어 새롭게 다양한 모습의 벽화를 그려 생동감을 불어 넣어 초등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밝고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정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서경(9) 어린이는 “매일 학교에 다니면서 우리학교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이 오래되어 보기가 싫었는데 언니오빠들이 새롭게 그린 많은 그림으로 예쁘게 바뀌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임무현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관리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에 더욱 앞장 서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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