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고 쉼이 있는 관광도시 만들겠다”
“사람이 있고 쉼이 있는 관광도시 만들겠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1.25 18:57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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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내년 관광시책 논의
▲ 창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33회 창원관광진흥위원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33회 창원관광진흥위원회를 열었다. 이현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관광진흥위원회에는 최노석 위원장을 포함해 관광진흥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19년도 관광분야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거론된 대표적인 신규시책은 유럽식 반개방형 단층 시티투어 버스 도입이다. 단층 버스는 기존 2층 버스보다 높이가 낮고 길이도 짧아 운행에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 진해루 일원의 관광개발 추진사업과 더불어 체험테마형 시티투어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최노석 위원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마케팅이 수반돼야 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시도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으로 창원 관광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이 성과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사람이 있고 쉼이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힐링 명소를 홍보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구축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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