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 활용한 글쓰기 교육·신문 활용한 한국어교육
창원시는 지난 23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반별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인드맵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과 ‘신문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교육 특별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중 ‘마인드맵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은 읽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 사고하는 훈련법인 마이드맵을 활용해 어휘력과 맞춤법 등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어 초급수준 결혼이민자들의 글쓰기 능력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13회기 진행한다.
또한 12회기로 진행되는 ‘신문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은 뉴스 및 신문 등 시청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읽기·듣기·쓰기·말하기 통합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어휘와 실생활 표현 및 생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한국어 교육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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