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여성연구소 연구발표회 개최
경상대 여성연구소 연구발표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26 18:31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식의학기술과 여성의 권리’ 주제로 마련

경상대학교 여성연구소(소장 엄순영 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법과대학(251동) 202호 세미나실에서 ‘생식의학기술과 여성의 권리’라는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발표자로 나서는 경상대 독어독문학과 천현순 교수는 독일 현대 사이언스 픽션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샤를로테 케르너(Charlotte Kerner)의 SF 소설 ‘1999년생’(1989)을 중심으로 과학적 사실과 문학적 허구 사이의 긴밀한 연관성에 주목하면서 인공 자궁 기계에 의한 출산이 인간의 정체성 및 여성의 권리에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거시적으로 탐색한다.

여성연구소 엄순영 소장은 “생명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여성의 출산에 대한 방법이 다양화되면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인간의 정체성과 여성 권리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연구발표회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