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고 과학·수학·인문학이 만나다
삼천포중앙고 과학·수학·인문학이 만나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1.26 18:3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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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체험전 행사
▲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체험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수학 체험전’인 과수원을 개최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순철)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체험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수학 체험전’인 과수원(과학과 수학을 원하다)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체험전은 삼천포중앙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됐으며, 올해는 인문학 부스까지 추가가 되어 사천 시민 1100여명이 참가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전이 됐다.

체험전에는 ‘되돌아 오는 바퀴’, ‘돌고래 워터볼’, ‘과학수사로 범인의 흔적 찾기’, ‘LED 식물 키우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의예술’ 등 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사천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과 학부모는 체험전을 방문해 과학과 수학,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전에 참가한 남양중학교 1학년 김무성 학생은 “오늘 형, 누나들의 도움을 받아 혈소판 열쇠고리와 하노이탑을 만들었다. 그동안 책을 보며 과학과 수학을 공부할 때보다 더욱 재미있었다. 또 원어민 선생님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내년에도 과학·수학 체험전에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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