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시장 등 42개 소화기함 수시·정기 점검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가로변 비상 소화기함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가로변 비상 소화기함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일반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 소화기함을 말하며, 창원소방서에서는 상남시장을 비롯한 42개 소화기함을 수시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로변 비상소화기는 차량화재 등 유사시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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