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치수·수질개선·강 보 운영 등 협력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27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낙동강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업무 협약은 낙동강의 하천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량·수질을 관리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빈틈없는 업무 공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 명시된 협력사항은 3가지이며, 그외 기타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도정비, 지장 수목제거와 하·폐수 방류 재처리, 인공습지 조성 등은 상호 협력·협의해 시행한다.
낙동강 8개보(洑)의 효율적인 운영과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하천관리를 꼼꼼하게 추진해 통합물관리 효과를 낙동강 1300만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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