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함양군 조례안과 함양군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 보고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현철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함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신택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함양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용권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함양군 향교 및 서원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돼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 이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춘수 함양군수로부터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이후 의사일정에 따라 군정주요 업무보고와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는 군민들의 대변자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