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해뜨는집 재능기부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함안 ㈜해뜨는집 재능기부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29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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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함안군 사회적기업 ㈜해뜨는집이 함안군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함안군 사회적기업 ㈜해뜨는집(대표 김원삼)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군과 함께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집수리 지원 사업’은 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사회적기업에서 싱크대 교체, 도배, 화장실 개보수 등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지원한다.

이번 재능기부 사업은 ‘건강한 사회적 경제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4일, 13일에도 재능기부 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안군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뜨는집(대표 김원삼)은 함안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으로 2006년 설립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을 위해 수도 시설 개선, 벽지·장판 교체 등 다양한 형태로 무료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함안군에는 3개의 사회적기업과 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설립돼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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