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건축위원회 재구성·위원 위촉
창원시 건축위원회 재구성·위원 위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03 18: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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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색 살리고 안전 고려한 건축물 건설 노력
▲ 창원시는 3일 각 분야별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건축위원으로 재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10월 말 건축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건축위원으로 재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건축위원은 당연직(제2부시장, 도시정책국장, 건축경관과장, 교통물류과장) 4명을 포함한 총 54명이며, 분야별(건축 계획·구조·시공·설비·방재·교통 등), 직능별(교수·연구원·건축사·전문가 등), 지역별(창원관내·경남지역 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건축위원은 건축법령 및 창원시 건축조례에서 정한 다중이용 건축물과 16층 이상의 건축물, 집합건축물로서 연면적 3000㎡이상,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30실 이상의 오피스텔 등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 건축허가 신청 전에 심의를 맡는다.

건축위원회는 ‘POOL제’ 운영방식으로 단독심의 시 15명 이내, 공동(건축,교통,경관 등)심의 시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월1회 정례적으로(매월 4주차 목요일)개최하고 재심의 지양으로 사업추진 협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위해 새롭게 건설되는 대형 건축물들이 창원시만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면서 품격 있고 안전한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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