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220여포기 담궈 저소득층 전달
진주시 내동면사무소(면장 류완근)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내동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동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허순점)에서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단체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의 후원으로 총 22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80세대와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 20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고 김치를 전달 받은 대상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직접 담근 김치를 전해줘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류완근 내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 서 봉사하는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달되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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