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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주 상평산단 재생사업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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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8: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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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78년 지방공업개발장려지구로 지정받아 213만5000㎡의 공업지역으로 조성된 이후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경제의 동맥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그러나 상평산단은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면서 공단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단지 내 도로가 협소하고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부족하며 물류비용 증가 및 생산성 감소 등으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와 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상평산단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해왔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가 상평산단 재생사업을 위해 국토부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치고 경남도의 승인을 받아 5일 재생사업지구로 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진주시는 올해 국도비 13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지구 단위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설계 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용역의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평산단 재생사업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인 재생활성화구역 개발과 주요 공공기관의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했으며, 연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활성화구역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면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시설 및 지원시설 부족문제 등이 해소되고,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평산단이 재생사업을 거치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자못 기대가 크다. 그동안 다소 시일을 끈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재생사업이 시행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며, 경남도와 진주시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상평산단이 새로운 서부경남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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