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 자원봉사회(회장 위인옥)는 지난 5일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회원들이 정성으로 김장을 담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세대에 전달했다.

적중면 자원봉사회 위인옥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덕규 적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중면 자원봉사회에서는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홀로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