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업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동네 한 바퀴
창원 산업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동네 한 바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06 20: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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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를 통해 산업관광객 유치에 박차

창원시는 12월부터 창원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의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추진한다.


창원 산업관광은 산업자원과 역사를 관광 상품화한 콘텐츠로 창원시는 두 개의 투어 프로그램(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 대기업 홍보관 투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관광객 수 3만 5천 명을 돌파했다.

‘창원별곳 1950 인더스토리 투어’는 몽고정, 마산어시장, 전통명가 9개소, 마산자유무역지역 홍보관, 무학 굿데이뮤지엄을 산업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KBS 다큐프로그램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영 이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산업관광의 코스를 활용하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스탬프투어를 추진, 기획 단계를 거쳐 10개월 간 운영하기로 했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지 방문인증 스탬프를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 앱으로 받는 것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고 편리하게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찾아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준다. 그리고 매월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해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몽고정, 마산어시장, 전통명가 9개소(학문당, 고려당, 황금당, 모모양복점, 본초당한의원, 불로식당, 일신당, 태양카메라, 남성식당), 마산자유무역지역 홍보관, 무학 굿데이뮤지엄 등 13개소로 창원 산업관광지가 대상이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한 뒤 ‘창원 산업관광 스탬프투어’를 찾아들어가 해당 관광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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