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책속에서 음식꺼내기 감성돔 식해 시식회 개최
창원시 책속에서 음식꺼내기 감성돔 식해 시식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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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책속에서 음식 꺼내기(우해이어보 속의 감성돔 식해 복원위원회) 주최로 7일 오후 3시부터 창원시청 구내식당에서 감성돔 식해 시식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책속에서 음식 꺼내기(우해이어보 속의 감성돔 식해 복원위원회)(위원장 유장근·강재현) 주최로 7일 오후 3시부터 창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초청인사등 50여명이 모여 감성돔 식해 시식회를 열었다.

이곳의 감성돔 식해는 215년 전 현재 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유배된 담정 김려(1766~1821)가 1803년에 쓴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우해이어보에 나오는 전통음식이다.

책속에서 음식 꺼내기(우해이어보 속의 감성돔 식해 복원위원회)는 우리지역에서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 1803년)’에 실린 여러 해산물 요리를 현재의 음식으로 되살려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로 결성한 모임이다.

이날 시식회를 통해 지금 되살려도 훌륭한 음식이 될 감성돔식해를 담정이 전해주는 대로 재현해 200여년 전 역사속의 음식을 되살려 지역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 계승 발전하고자 하였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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