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사천 항공산업대교 등 국비예산 대거 확보”
여상규 “사천 항공산업대교 등 국비예산 대거 확보”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12.09 18:4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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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문화벨트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 챙겨
▲ 여상규 의원

국회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지난 8일 2019년도 예산안심사 결과 사천 항공산업대교 건설사업과 섬진강 문화벨트 조성사업,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신규 국비예산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천 항공산업대교는 총사업비 495억원(사천시 추산)을 투입해 사남면과 곤양면을 연결하는 사천 항공산업대교는 국도 3호선 및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망 구축을 통해 사천시 일원의 물류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사천시의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올해 11월에 완료되어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했고,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반영시켜 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어 왔다.

여상규 위원장은 오는 1월 3일 오후 2시 사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천 항공산업대교 건설사업의 국비예산 확보 과정에서 국토부 및 기재부와 논의된 사항과 향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시민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섬진강 문화벨트 조성사업은 섬진강 문화벨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와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를 연결하는 남도2대교(구. 동서통합대교) 건설사업을 포함해 섬진강 양안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12월 여상규 위원장이 국토부의 동서통합지대 조성 기본구상에 포함시킨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남도2대교 건설사업은 지자체간 교량위치가 합의되지 않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어 왔고 기본구상 수립 후 5년 이상 경과했다는 점을 감안, 그동안의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도 효율화용역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종합적이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은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남해, 거제, 통영, 여수, 고흥 등 수려한 해안경관을 지닌 남해안권을 국제적 오션뷰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효율화용역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반영해 추진하게 된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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