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육교사 처우개선 위한 안식휴가 보장
창원시 보육교사 처우개선 위한 안식휴가 보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2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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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19년 3월부터 창원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육교사 안식휴가는 대체교사를 채용해 어린이집 재직기간 3년이상 근속 보육교사에게 5일간의 안식 휴가를 보장해, 보육교사들의 낮은 보수와 체력적인 한계, 보육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치유의 기회가 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가 시행하게 될 안식휴가 대상 보육교사는 1268명으로 전체 4926명 중 25%에 해당하며, 사업비 5억7700만원이 소요 될 예정이다.

조현국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이 실현 될 수 있으며, 보육교사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아동학대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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