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호평
창원시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호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3 18:40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노약자 가구 찾아 문풍지·에어캡 등 설치
▲ 창원시는 겨울철 한파에 가장 취약한 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파대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창원시는 겨울철 한파에 가장 취약한 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파대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겨울 유래 없는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에 취약한 저소득 노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단열개선을 위해 문풍지, 에어캡, 실리콘 등으로 냉기를 최대한 차단하는 맞춤형 한파 대응 작업을 시행하고, 난방텐트 담요 등을 지원해 겨울철 노약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전문적 교육을 받은 6명의 기후변화 진단 컨설턴트가 집집마다 2회 이상 방문해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과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창원시 김달년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