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새마을협의회·중부교회 목욕봉사
진주 성북동 새마을협의회·중부교회 목욕봉사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2.17 18: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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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어르신 30명 초청 목욕·중식 제공
 

진주시 성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옥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12일 진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선엽)와 연계하여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30명을 초청하여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중부교회 승합차 2대와 성북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임차한 대형버스를 이용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진양호 캐리비안에 모시고 1:1로 동행, 직접 등을 밀어드리면서 외롭고 소외된 마음을 어루만져 드렸으며, 목욕 후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소풍가는 기분도 느끼고 따뜻한 온천물에 목욕도 했다”며 “좋은 대접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고 이런 봉사를 해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강옥춘 새마을협의회장은 “즐거워하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라고 말했고, 이미숙 부녀회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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