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겨울철 어선사고 발생 제로 도전
창원시 겨울철 어선사고 발생 제로 도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18 18: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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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선박안전기술공단 등 합동 안전점검 실시

창원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겨울철 발생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해양경찰,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오는 24일까지 60여척의 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자체 사전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중 합동점검반은 위치발신장치와 통신기기·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며.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법질서 확립과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는 현장에서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봄 ‘2018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중 관내 낚시어선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30일부터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해 61척의 어선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경상남도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어선사고 발생 시 낮은 수온에 따른 저체온증으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어선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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